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영국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름은 한 번쯤 들어 봤을 명작이라 궁금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이 명작을 내 블로그에 남겨 놓고 싶어서 리뷰를 써본다.줄거리가업으로 모자 가게에서 모자를 만드는 여주인고 소피는 동생을 만나러 외출을 했다가 병사들에 의해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된다. 그때 금발의 잘 생긴 마법사 하울이 나타나 소피를 구해주고 하늘을 걸어 소피의 집에 안전하게 내려준다. 그게 화근이었는지 하울을 노리는 황야의 마녀가 나타나 소피에게 마법을 걸어 노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한순간에 흰머리에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가 되어 버린 소피는 가족들에게 걱정거리를 주고 싶지 않아 몰래 집을 나선..